쌍방울의 김성태 회장이 태국에서 검거되고 KH그룹의 배상윤 회장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자신의 발로 조선에 들어오기로 하고 일정을 조율중이라는데, 이 사람은 무슨짓을 했길래 캥겨서 지 발로 조선에 들어오려고 하는지 한번 알아보자.
KH그룹은 알다시피 여러 계열사를 지니고 있는데
(비상장 기업은 하늘색, 노란색은 코스닥 상장기업, 녹색은 코스피 상장기업임)
이 새끼들은 어떻게 이렇게 많은 계열사를 가지고 있는지, 매출액 1.2조 총 자산 4조의 그룹이 되어버렸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KH그룹의 첫 단추는 저기 저 필룩스로부터 꿰어진다.
필룩스의 창업주는 노시청 회장
썬텍도 상당히 질이 좋지 않은 기업이였다. 다들 최규선 게이트를 아는가?
위의 최규선이 김대중 대통령의 3남 김홍걸에게 뇌물을 챙겨주고 각종 이권을 해먹은 사건이였는데, 이때부터 KH그룹에는 주가조작과 배임 횡령의 시그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먼저 이들이 제일 먼저 작업을 한 기업은 필룩스.
필룩스의 메인 사업은 조명 사업이다. 하지만 갑자기 토머스제퍼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인 스캇 월드만을 데려와서 바이오사업을 시작한다고 한다.
유전자치료제로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때려잡는다는 바이로메드
가 시총 5조를 넘기면서 광란의 질주 중이였고,
이때 바이오가 돈이 된다는 것을 깨달은 배상윤과 여러 사람들은 그당시 재무가 건실했던 필룩스에서 바이오사업을 한다는 야심찬 포부를 들고 펙사벡을 만든 제네렉스 사의 아버지 스캇 월드만을 데려오는 것이였다.
이에 필룩스는 바이오사업에서 실제 상용화가 된 것은 없지만 오로지 신라젠처럼 필룩스도 해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무려 시총 2조를 찍어버린다.
스캇 월드만 박사는 역시 양키라 똑똑하게도 이원컴포텍에 가서 항암 바이러스로 한번 더 거하게 77ㅓ억 하신다.
이 필룩스로 대부분의 기업사냥에 자금을 조달한 것 같다. 이제 다음으로 해드실 기업은 이어폰과 헤드셋을 OEM해주는 삼본전자. 삼본전자도 조선에서는 듣보잡이였지만 일 JVC에 대부분의 물건을 제작해서 납품해주던 영업이익도 잘 내고 회사내에 유동성도 풍부한 꽤 괜찮은 기업이였는데, 블루사이드라는 게임회사가 튀어나와서 삼본전자를 인수하겠다고 나왔다.
하지만 이 블루사이드도 돈이 없어서 대우증권에서 400억을 차입하는 것을 시도하였고(사실상 무자본 M&A 시도) 역시나 블루사이드로 매각도 개같이 멸망 이제는 효창산업이라는 듣보잡 회사에 매각을 시도하였는데 이것도 개같이 실패. 이제 드디어 필룩스가 등장한다.
하지만 필룩스도 돈이 딸리는건 마찬가지인게 라임 사태로 엮여서 상장폐지된 에스모에게서 40억을 빌리고 동원증권 에게서 자금을 빌려 결국 삼본전자를 인수한다.
삼본전자를 인수한 다음은 이제 뜬금없이 건설회사를 인수하는데
이제 이렇게 수많은 기업을 인수한 KH그룹은 간이 배밖으로 튀어나와서
제작년에는 잘 알다시피 평창 올림픽이 끝나고
이들의 간은 더더욱 배밖으로 튀어나와서 동양그룹이 망하자 스포츠에 큰 분위기가 떨어진 고양시에(고양 오리온즈)
그러면 이런 행동은 다 무슨돈으로 했냐고?
최근에는 KH그룹의 배상윤 회장이 쌍방울 김성태와 친구라는것과 전남 영광의 난초파의 행동대장으로 알려지며 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런 회사에 투자할거면 차라리 강원랜드가서 바카라를 치도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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