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 투자 이야기

(과거 글) 테라사이언스에 대해 알아보자

stockpuppies1224 2024. 2. 2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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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사이언스는 삼원테크라는 기업으로 설립되었다.

 

테라사이언스 웹 사이트를 들어가보면 3가지의 축으로 회사가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1. 부품소재 : 유관용 관이음세라는 건데 이러한 부품들을 만들고 있으며,

사실상 대부분의 매출 발생 사업부분이다. 
2. 바이오사업 : 미국 바이오기업 온코펩의 지분을 인수하여 바이오사업을 영위중이며, 항암면역백신을 만들고 있는 기업이다.
3. 어제의 방송 주제인 신안리튬 사업

 

이렇게 3개의 사업을 영위중이며, 내 개인적으로는 원래 이어오고있던 관 이음세 사업을 제외하면 상당히 유행에 따라 사업을 한다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회사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으니, 이제 주가추이와 시간에 따라 한번 회사를 알아보자.

 

삼원테크는 처음 코스닥에 상장된 별볼일 없는 회사였다.

 

하지만, 상장 1년만에 게이츠라는 미국의 유압 전문 기업을 뚫어내면서 주가가 10배 이상 급등했었지만, 

MOU만 체결하고 별 볼일 없는 성과를 내서 주가가 한번 급락하면서 소액주주들을 털어먹었다.

 

이후 좆같은 세월을 근 10년 보내고, 회사가 사망시그널이 나기 시작하는데 우선 관리종목이 되버린다.

 

안그래도 도박장인 코스닥은 거래소가 최후의 행동하는 양심으로 4년 연속 적자가 되면 관리종목이 지정되버리는데(물론 코스피는 그런것도 없다 ㅇㅇ)

 

해결을 하는데도 역시 조선장다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의외로 훌륭한 모습을 보여준다.

 

감자에는 크게 2가지 방법이 있는데,

1. 액면 분할 방식 : 500원 짜리 종목의 액면가를 100원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감자를 한다

2. 주식 병합 방식 : 감자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방법이다. 주식 몇 주를 한주로 합치는 방법인데, 예를 들어 2주를 가지고 있으면 한푼도 못 건지게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조선 주식은 대부분 2번 방식으로 감자를 진행한다. 멀리 볼 필요 없이 네이버에 병합 감자라고 쳐보면

조선 잡주들은 대부분 병합 방식으로 감자를 실시하지만 테라는 1번 방식으로 실시하며 마지막의 한 방울 양심은 지켰고 
좆도 연관 없어 보이지만 폭스바겐이 전기차 용량을 3배 늘린다는 폭스바겐 호소인으로 주가를 한 30% 올리다가

 

최대주주가 블루밍홀딩스라는 곳으로 바뀐다.

 

이후 코로나 폭락장을 맞고 본격적으로 사명을 테라사이언스로 바꾼 다음, 여러가지 사업을 시작하는데, 대표적인 사업이 위의 위치한 항암백신 사업이다.

 

이후 거래정지 중이던 신라젠이 정말로 살아날 기미가 보이면서, 항암백신관련주들의 주가가 한번 출렁이는데, 이때를 노려서 온코펩이란 바이오회사를 인수하고(그게 위의 바이오사업이다)

 

이제 신안리튬사업을 진행한다고 하며 어제 KBS에서 고로시를 진행한것이다.

 

그리고 한가지 무서운 점을 알려주면, 테라사이언스는 에프아이티테크놀로지라는 곳에서 투자를 유치했었는데 다들 인트로메딕이라는 코로나 진단키트 회사를 기억하는가?

이 회사는 캡슐내시경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인데, 
코로나 진단 키트를 만든다고 주가가 한 8배 올랐다가 현재 감사의견 거절로 거래가 정지되었으며,(한때 인트로메딕의 대주주가 에프아이티테크놀로지다)
무궁화인포메이션테크놀로지(일명 MIT)라는 거래 정지중인 잡주가 또 있는데, 이 회사가 온코펩을 인수했었다가 테라사이언스에 매각을 했었다.
 

이 회사도 현재 거래정지라는 사실을 알리며, 투자에 유의하기 바란다.

 

투자에 조심해서 나쁠 건 전혀 없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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