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장으로의 여행

1. 어떻게 주식을 하는 것이 나을까요?

stockpuppies1224 2024. 5. 23.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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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론부터 얘기하자면, 그건 아무도 모릅니다. 그걸 알려고 했던 사람은 이미 시장에서 퇴출을 당했거나 엄청난 부를 쌓고 이 마켓을 떠나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노하우는 코카콜라 레시피마냥 극비에 부쳐져 있지요. 

 

제가 한가지 느낀 점은, 현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가깝든 멀든 미래를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폭락장이 오면서 느꼈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될 것인가 기본적이든지 기술적이든지 끊임없이 분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건이 터졌다고 해서 증권시장이 장기적으로 죽지는 않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보셨다시피 9.11 테러를 겪은 이유 전 세계의 주가지수는 오히려 엄청나게 올랐지요.

 

결론적으로 지나고 보니 상승장이더라, 지나고 보니 폭락장이더라 이렇습니다.

 

이렇게 예시를 들어도 될 지 모르겠지만, 나무위키에 처음 코로나 폭락장의 문서가 생성된 것이 3월 17일입니다.

하지만 종합주가지수는 이틀 뒤인 3월 19일 까지 거의 -12%가 빠졌습니다.

 

그리고 美 연준의 믿을 수 없는 돈 풀기와 여러가지 정책에 힘입어 미국도 신고가 종합주가지수도 3300까지 급등을 하는 기염을 통했습니다.

 

지금에서야 저기가 바닥이였지 그래봤자 이미 열차는 떠났습니다. 사실 지금도 모릅니다. 저는 박스를 예상하고 있지만 5년 내로 우리나라 종합주가지수가 4천을 가있고 이 글이 스크린샷 되어 야 이 멍청한 놈은 지금 종합주가지수가 4천인데 2천 박스피를 예상하고 있네 ㅋㅋㅋㅋ 라고 박제를 당해서 비웃음거리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얘기죠.

 

그래서 항상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가 어떻게 될건지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항상 목표를 파악하고 계획을 철저히 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인 투자가 될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특히 리스크가 높아질 수록 이것에 철저히 해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대표적인 리스크는

1. 자금의 만기가 정해져 있을 때 (대출, 신용)

2. 급등주나 급락주를 따라잡을 때

3. 심리가 불안정해질 때

4. 어떠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을 때

 

이런것 등 변수를 체크리스트로 만들고 나의 상태가 괜찮은지 체크하면서 해야 그나마 변동성이 나와도 이성의 끈을 잡아가면서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것이 없었다면 변동성이 심할 때, 무지성으로 물타기나 불타기를 시전하게 되고, 결국에는 나를 털고 많이 급등한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증권시장에는 변수가 아주 많습니다. 지금이 세계에서 가장 혼란한 때여서 우리가 지금 망각하고 있을 수 있는데, 항상 어떤것이 나올지 대비를 해야 합니다. 

 

당장 어제만 해도

박셀바이오가 미친듯한 변동성을 보여줬는데요(임상 결과 발표로 인해 변동이 나온것으로 알고 있음)

 

계획이 있는 매매와 계획이 없는 매매를 한번 예시를 들어 보겠습니다(12시 가량에 매수했다고 가정)

 

A : 아 오늘 만 8천원선은 무슨 일이 있어도 깨지지 않는구만. 오케이 일단 매수를 해보자(18,500원에 매수) 

임상결과 발표 전 주가 급락

어씨발 뭐야 무슨일이야 저기요 일단 16000원에 사주세요 씨발 씨발 

매도 체결(-20%)

이후 주가 급락 상한가 마감.

이런 십

 

B : 오늘 만 8천원은 깨지지 않는구만 18,500원에 매수를 하되 최소한 18,000원에 손절을 걸어두고 만약 만칠천을 깼다가 다시 회복을 하면 만 칠천에 잡아보자.

 

 

이러면 대략 3% 손실을 보고 이후에 만 칠천원에 매수를 했다고 가정하면 대략 한 20%정도의 잭팟을 터뜨렸을 수도 있겠네요

 

이렇듯 계획을 하고 안하고는 천지차이입니다.

 

특히 직장인분들은 계획을 더 잘 생각하셔야 됩니다. 회사에서 아무리 일에 집중한다 그래도 자연히 증권 시세를 보게 되어있고 아무리 평단이 좋다 그래도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생산직 쪽은 휴대폰을 아예 못 가지고 들어가니, 장중에 변수가 생기면 대응이 아예 불가능하겠지요. 위에서 말했다 시피 변수는 정말 생각치도 않은 곳에서 생길수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대표나 경영진들이 해외출장을 가다가 테러를 당해 죽어서 회사의 앞길에 큰 문제가 생기거나, 공장에 불이 나서 몇년 동안 생산활동을 못할 수 있고, 특허와 관련해서 소송이 걸릴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기록이 계속 틀리더라도 계속 쌓다 보면 아 이러면 무슨 일이 생기겠구나. 이러면 안되겠구나를 알 것입니다.

 

저도 데이터 많이 쌓고 돈 좀 벌었으면 하네요 후 언젠간 벌리겠죠

 

한가지 더, 우리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 무식한 짓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옛날이야 상상도 못하겠지만 지금은 투자 실패도 개인회생이나 워크아웃을 통해 우선 목숨을 건질 수 있고, 목숨을 건지면 좋은 공이 나왔을때 홈런을 칠 수 있습니다.

 

다들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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